(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지난 11월 중국의 서비스 업황 지표가 큰 폭의 호조를 나타냈다.

5일 IHS-마킷에 따르면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3.8로,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로 집계됐다.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전월치(50.8)를 크게 웃돌았다.

IHS-마킷은 11월 중국의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차이신 11월 종합 PMI도 51.9로 집계됐다.

CEBM의 종정셩 애널리스트는 "차이신 종합 지수가 상승했다"면서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완화됐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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