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화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광주 선운 3BL' 아파트가 이번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아파트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1천22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2017년 말 입주했다.

LH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소비자의 만족도가 직접 반영된다.

광주 선운 3BL은 작년 11월 실시된 LH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평가점수인 100%(만점)를 획득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하자관리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입주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상인 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깊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수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한화건설은 기대했다.





<한화건설 '광주 선운 3BL' 전경. 자료: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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