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약 2년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5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 11월 합성 PMI 확정치는 52.7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치는 52.4를 웃도는 것이다.

11월 합성 PMI는 지난 2016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달 유로존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3.4로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예비치는 53.1이었고, 지난 10월에는 53.7을 나타냈다.

11월 독일의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3.3으로 예비치와 같았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각각 55.1, 50.3을 기록했다.

이날 지표 발표에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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