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로 금융시장에 약 30조4천억 원 상당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MLF 1년물 1천875억 위안(약 30조4천593억 원)을 공급한다.

월스트리트견문에 따르면 이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같은 물량의 MLF를 롤오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금리 수준은 전과 같은 3.3%이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인민은행은 은행권의 총 유동성이 합리적인 수준이라면서 이날까지 30거래일 연속 역RP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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