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SK네트웍스가 2019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정보통신부문 산하 사업개발실을 ICT(정보통신기술) 사업부로 변경하고, 단말기 도매유통 및 물류사업 외에 성과 창출을 위한 ICT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모빌리티부문은 렌터카부문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이원화하고, 렌터카부문 산하에 렌터카시너지TF(태스크포스)를 신설해 AJ렌터카 합병 이후 조직 운영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직영주유소 사업모델의 운영과 혁신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사업개발실, Most(모스트)사업부, 스피드메이트사업부는 CEO 직속 조직으로 이관한다.

임원인사는 승진 3명과 신규선임 6명 등 총 9명 규모로 이뤄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직 재정비 차원"이라며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끌어올려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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