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삼정KPMG는 오는 12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3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기업은 전년 동기와 같은 총 21개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 주도의 코스닥 육성 정책으로 중소형 기업의 IPO가 주를 이루면서 총 공모금액은 7천8백억원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삼정KPMG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정하원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 팀장의 '코스닥 상장 현황 및 심사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삼정KPMG의 강인혜 상무와 장지훈 이사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전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나유석 대신증권 본부장은 'IPO 심사를 위한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본부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회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상장 직후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의 규제대응을 위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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