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현대캐피탈은 7일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 서비스를 정식 오픈 한다고 밝혔다.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받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새로운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딜카는 정식 오픈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사항을 개선하고 차종과 상품을 확대했다.

또한, 딜카는 배송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딜카는 베타 서비스 기간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해 차량 공급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운영시간도 확대했다. 기존 딜리버리 운영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반납은 24시간 가능하도록 했다.

차종과 상품도 프리미엄 차종인 현대 제네시스 전 모델과 기아 K9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딜카 관계자는 "향후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생 모델을 안착시키고, 중소 렌터카 회사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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