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위안-원 직거래 시장 조성자 은행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7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위안-원 직거래 시장 및 한국 위안화 청산은행 4주년 기념 콘퍼런스'에서 "올해 말 종료되는 외환 건전성 부담금 감면을 연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위안-원 시장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들과 멀리 내다보고 함께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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