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호주가 세계 경제 성장세로부터 혜택을 입는 만큼 대외 여건이 중요한 변수일 것이라면서도 자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면 RBA는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5일 호주 정부는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3%(계절조정치)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의 전기대비 성장률인 0.9%를 밑돈 것이며 시장 전망치 0.6% 성장과 비교해도 절반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 같은 결과에 UBS도 호주 GDP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RBA가 금리를 내릴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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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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