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대만증시는 HTC의 실적호조와 TSMC의 공장확충 발표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76.16포인트(0.79%) 오른 9,760.8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 하여 마감까지 줄곧 강세 흐름을 달렸다.

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해 9700선을 되찾았다.

전날 HTC의 실적발표에서 11월 매출이 전달 대비 12.47% 오른 4천762만 달러를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호전되었다.

한편 반도체회사 TSMC의 8인치 웨이퍼 공장 추가 건설계획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TSMC는 반도체의 꾸준한 수요충족을 위해 타이난시에 8인치 웨이퍼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TSMC의 8인치 웨이퍼 공장 확충은 15년 만의 일이다.

개별종목으로는 TSMC와 HTC가 0.68%, 0.82% 올랐다.

포모사 석유화학과 라간정밀은 1.81%, 3.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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