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우리은행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정찬형 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와 박수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준호 전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실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이제경 예금보험공사 부장을 신규 비상임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정찬형, 김준호 사외이사 후보는 감사위원 후보로도 선임했다.

기존 노성태, 박상용 사외이사의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다.

박수만, 이제경 사외이사 후보와 정찬형, 김준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의 임기는 2020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주주총회 종결 시까지다.

우리은행은 또 우리금융지주 전환에 따른 주식이전계획서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신규 사외이사 선임과 주식이전계획서 승인은 오는 2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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