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웰스파고가 현재 미 증시가 바닥을 치고 있고 올해 상승 마감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7일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크리스 하비 전략가는 "현재 증시는 바닥을 긁고 있는 중"이라면서 "이는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비 전략가는 "지금 매수에 나선다면 2019년 말 당신은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비 전략가는 올해 S&500지수가 2,950선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2,900선으로 하향 조정했다. S&P500지수가 2,900선에서 마감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에서 7% 더 상승해야 한다.

이번 주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과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큰 출렁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하비 전략가는 "이번 주 초까지만 해도 산타 랠리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우리는 여전히 증시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여전히 좋은 요인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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