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발표 자료를 통해 "시장 인플레이션 기대 수치와 테일러 준칙, 통화정책 수립의 벤치마크 등을 더해볼 때 연준의 추가 조치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테일러 준칙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 경제 지표에 맞춰 기계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통화정책 이론이다.
불러드 총재는 오랜 기간 추가 금리 인상에 반대해왔다.
그는 "테일러 준칙의 최신 버전에 근거할 때 더는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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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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