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8-12-08 1,123.25 1,123.00 1,123.50 1,120.00 1,122.5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3.2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9.80원) 대비 5.1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 부진과 경기 둔화 우려에 다우지수를 포함한 뉴욕 주가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9만8천 명에 크게 못 미치는수준이다.

또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 소식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도 더해졌다.

중국 정부와 연관된 해커들이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 프로그램에 몇 년간 접근해 고객들의 정보에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어 미국 연방 검찰이 이들을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0.00∼1,122.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844엔에서 112.6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402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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