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中 공립 초등학교 70%와 계약..교사 숙제 점검 등 지원"

"학생만이 아닌 교사-학부모의 효율적 지도도 지원"

지난 4월 120일 사이 두 번째 차입으로 1억 弗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노우박스가 4천만 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8일 노우박스 창업자인 류예 최고경영자(CEO)가 2018 글로벌 교육 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류는 노우박스가 지난달 현재 4천만 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했다면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 초등학교 70%가량이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창업 후 "(중국) 공립 학교의 4대 요소를 연계시키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학생-부모-교사-학교 책임자를 한데 어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예로 노우박스가 교사의 숙제 점검을 지원하는 상품을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베이징에 거점을 둔 노우박스가 학생에 주로 초점을 맞추는 다른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는 달리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노우박스는 지난 4월 120일 사이 두 번째 차입을 실행해 1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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