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규모 등은 비공개..CNBC "애플 뮤직 경쟁력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애플이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에 초점을 맞춰온 스타트업 플래툰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7일(현지시각) CNBC에 플래툰 인수를 확인했다.

그러나 매입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 전문 매체 뮤직 비즈니스 월드와이드는 앞서 애플이 플래툰을매입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플래툰은 직원이 십여명에 불과한 스타트업으로,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창작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플래툰 지원을 받은 인디 뮤지션으로는 빌리 에일리시, 스테플론돈, 미스터 이지 및 YEBBA 등이 대표적으로 거명됐다.

CNBC는 플래툰 인수가 스포티파이에 대한 애플 뮤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래툰은 스카이프 경영자 출신으로 러브 필름을 공동 설립한 사울클라인에 의해 창업됐다고 CNBC가 설명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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