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켈리 비서실장 교체가 8일 공식적으로 밝혀진 후 현 부통령 비서실장인 닉 에이어스가 불발되면서 므누신 재무장관이 거론된 것이다.
하지만 므누신 재무장관 본인은 백악관 비서실장보다 재무부에서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몇몇 트럼프 일가 측에서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백악관 비서실장 자리를 생각해보라며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므누신 재무장관과 백악관 비서실장 자리를 논해본 적 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므누신 재무장관 이외에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백악관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 중이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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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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