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임명된 후에 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오후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임명된다"며 "앞으로 홍 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당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홍 내정자가 국무조정실장을 할 당시 규제개혁을 총괄했는데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혁신성장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김동연 부총리도 수고 많이 했다"며 "경제 발전에 더 큰 역할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예산이 조기에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울러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일 인당 3만1천243달러로 전망된다며 2006년도에 2만 달러 넘은 지 12년 만에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3만 달러면 사실상 선진국대열에 진입했는데 이제부터는 사회적 대화와 타협, 상호 존중, 협의가 중요한 단계로 임금만 더 올리기는 쉽지 않다며 소통을 통한 대화를 통해서 사회적 안전망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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