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 법원이 애플에 구형 아이폰의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퀼컴은 중 법원은 애플이 자사가 보유한 2건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형 아이폰 모델에 대한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애플에 대해 특허 침해를 이유로 중국에서만 12건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퀄컴은 중국 푸저우성 법원이 애플의 비표준 특허 침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편집 및 터치스크린 관련 특허라고 퀄컴은 설명했다.

WSJ은 중국 법원의 이번 판매 금지 명령은 아이폰 XS나 XS 맥스, XR 등 신형 제품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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