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뮤직 집계.."역대 클래식 록 가운데 최다 스트리밍"

"스포티파이-애플 뮤직-유튜브 등으로 16억 회 이상 기록"

"지난 10월 발매 사운드트랙 美 스트리밍도 한주 1억 회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 속에 그룹 퀸의 동명 음악이 스트리밍 시대 이전에 나온 노래 가운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악 회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기준으로 이같이 밝혔다.

6분 분량으로 통상적인 팝송에 비교해 2배가량 긴 보헤미안 랩소디는클래식 록 음악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니버설에 의하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및 유튜브 등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16억 회 이상 스트리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너바나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리츠'와 건스 N 로지스의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 및 아-하의 '테이크 온 미'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룹 퀸의 미국 카탈로그 음악 스트리밍도 지난 10월 사운드트랙 분이 나온 후 한주에 1억 회가 넘어간 것으로 닐슨 뮤직 데이터가 집계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사운드트랙은 지난달 15일 종료된 한 주간 빌보드 200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됐다.

음악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 기간 베스트 셀링 송 5위에 랭크된 것으로 마켓워치는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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