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EIA는 올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전망치를 배럴당 65.18달러로, 11월 전망보다 2.4% 하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 역시 54.19달러로 기존 전망보다 16.4% 낮아졌다.
올해 브렌트유 전망은 배럴당 71.30달러로 기존 전망보다 2.3% 내렸고, 내년 전망 역시 배럴당 61달러로 15.2% 낮아졌다.
이와 함께 EIA는 올해 미국 원유 생산량을 하루 1천88만 배럴로 기존 전망보다 0.1% 낮췄다. 내년 생산량 전망은 1천206만 배럴로 유지됐다.
현재 1월물 WTI 가격은 1% 오른 배럴당 51.52달러에, 2월물 브렌트유는 0.6% 오른 60.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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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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