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제출 자료 인용 보도.."기업 가치 213억 弗 평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텐센트 산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텐센트 뮤직이 뉴욕 기업 공개(IPO)로 약 10억 달러를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저널은 텐센트 뮤직이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전날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공모가가 애초 책정된 주당 13~15달러의 하한인 13달러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텐센트 뮤직은 뉴욕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213억 달러로 평가받을 것으로 저널은 내다봤다.

이는 올해 초 예상된 25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에 비교해 줄어든 규모라고 저널은 덧붙였다.

텐센트 뮤직은 자료에서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19억 달러 매출에 4억7천400만 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밝혔다고 저널은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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