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비드가 우위를 보인 장세라고 평가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1.0bp 상승한 1.865%, 2년은 1.8bp 오른 1.840%, 3년은 2.0bp 상승한 1.815%였다. 5년은 2.3bp 상승한 1.820%, 10년은 3.8bp 오른 1.895%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1년은 2.0bp 오른 1.150%, 2년은 4.5bp 상승한 1.145%였다. 3년은 4bp 오른 1.150%, 5년은 5.5bp 상승한 1.095%에 거래됐다. 10년은 7.0bp 뛴 1.350%였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딜러는 "커브 앞 구간과 뒷 구간 모두 거래가 상당히 있었다"며 "그 동안 많이 눌린 것에 대한 반발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 조정과 미국 국채 금리 반등에 IRS 금리도 올랐지만 오퍼도 여전히 많았다"고 전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줄어들었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72.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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