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구글코리아는 올해 국내 검색어 1위로 '로스트 아크'가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올해 국내 인기 검색어 종합 순위는 로스트아크, 월드컵,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외모지상주의, 평창올림픽, 신과 함께, 비트코인, 태풍 경로, 하트시그널2, 논산 여교사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MMORPG 게임 '로스트아크'는 국내 게임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7년 동안 개발에 공을 들인 기대작으로 큰 관심을 얻으며 출시 시점인 11월 전년 대비 검색 추이에서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올해는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여러 국제스포츠대회가 개최돼 관련 검색어가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글로벌 종합 인기검색어 순위는 월드컵, 아비치, 맥 밀러, 스탠 리, 블랙 팬서, 메건 마클, 안소니 부르댕, 텐타시온, 스티븐 호킹, 케이트 스페이드 순이었다.

구글코리아는 올해 '월드컵'이 글로벌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인의 축제로서 지위를 확인했고 나머지 9개의 순위 중 8개가 인물검색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故) '아비치', 고(故) '맥 밀러', 고(故) '스탠 리', 고(故) '안소니 부르댕', 고(故) '텐타시온', 고(故) '스티븐 호킹', 고(故) '케이트 스페이드' 등 올해 생을 마치며 슬픔과 안타까움을 자아낸 인물들이 다수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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