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ING는 11월 소비자물가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평가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NG는 11월 근원물가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지난달 2.1%에서 2.2%로 상승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ING는 11월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2.2%로 지난 10월의 2.5%에서 하락한 것은 유가 급락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ING는 "이는 연준이 계획된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면서 "근원물가는 내년에 2.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제도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ING는 연준이 올해 12월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올리고, 내년에도 세 차례 추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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