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JP모건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CPI 지표를 볼 때 근원 개인지출지수가 약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0.17%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1.8%에서 1.9%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분석가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PCE 지표가 발표되지만, 연준 위원들이 비슷한 추정치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과 지표 의존적인 가이던스에 확신을 주는 데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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