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얼마나 인상할지에 대해 논쟁이 활발한 가운데, 2020년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서한에서 연준이 국내총생산(GDP)이 잠재 수준 이하로 둔화하기 이전에 내년 금리를 두 번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그리고 나서 연준은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며 경기둔화가 발전해 경기침체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연준은 2020년에는 75bp 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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