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6개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지난 1년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불법 금융행위 근절, 서민·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한 금융회사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서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현대카드, 라이나생명, DB손해보험, KB증권 등 6개 회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IBK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사기 근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과 전북은행은 서민금융지원 우수상을 받았고, 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는 신한은행과 DGB대구은행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KEB하나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평가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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