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다음 주 국채선물 월물교체(롤오버)에 주목했다.

13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5분 전 거래일과 같은 109.17에 거래됐다. 은행이 1천502계약 샀고, 증권이 1천436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틱 내린 126.72를 나타냈다. 은행이 1천3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663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없는 가운데 스프레드 거래의 영향을 받는 듯하다"며 "국채선물 롤오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롤오버가 활발한 수준은 아니지만, 재료가 없다 보니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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