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인도중앙은행 금리정책, 중립으로 돌아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노무라는 인도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이 내년 초순에는 중립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 투자은행은 13일 다우존스를 통해 "신임 샤크티칸타

다스 총재는 더욱 비둘기파에 가깝고, 선제 유동성 유입에 적극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인도중앙은행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상에 나선 바 있다.

노무라는 "다스 총재는 취임 기자 회견에서 인도 경제 전망이 상당히 양호하다고 밝혔다"며 "그는 (시장과) 의사소통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이고, 이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한편, 우르지트 파텔 전 총재는 몇 달간 정부와 통화정책 갈등을 빚다 사임했고, 신임 다스 총재가 전일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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