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김경림 기자 = 카카오가 오는 17일 출시하기로 했던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에 카풀 서비스를 내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도 "카카오 카풀 서비스 정식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풀 서비스 사업에 대해 택시 업계, 정부,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용자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고민 끝에 카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 등 향후 일정은 미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열린 자세로 이 문제를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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