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가자들은 전일에 이어 비드(매도)가 우위를 보인 장세였다면서도 거래가 많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1.865%, 2년은 0.3bp 오른 1.843%, 3년은 0.3bp 상승한 1.818%였다. 5년도 0.3bp 상승한 1.823%, 10년은 0.5bp 오른 1.900%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0bp 내린 1.140%를 보였지만, 2년은 전일과 같은 1.145%였다. 3년은 0.5bp 오른 1.155%, 5년도 0.5bp 상승한 1.100%에 거래됐다. 10년은 1.0bp 뛴 1.360%였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역외를 중심으로 비드가 세게 나오면서 어제 금리가 많이 올랐다"면서도 "오늘은 거래가 시장에 많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부담 등으로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면서도 "새로운 수급이 나오면 바뀔 수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72.3bp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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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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