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제너럴 일렉트릭(GE) 주가가 사물인터넷 사업 론칭 소식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9% 급등했다고 마켓워치가 13일 보도했다.

GE는 12억 달러 규모의 산업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 기업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GE디지털의 사물인터넷 제품과 GE 파워 디지털, 그리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의 관련 사업을 한데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GE는 또 서비스맥스의 지분을 전략 사모펀드 실버레이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GE 주가는 올해 들어 전일까지 62%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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