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오랜 기간 보지 못했던 스태그플레이션 상태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그린스펀 전 의장은 폭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동은 느리지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대부분 낮은 생산성과 관련이 있지만, 그린스펀 전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경고했다.

그는 "더 높은 임금 인상률, 더 높은 단위 비용을 보고 있다"며 "결국 전반적으로 일부 가격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대규모 상승이나 큰 인플레이션이 보이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저성장·매우 높은 인플레이션을 의미한다. 1970년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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