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글로벌 IT 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IT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IT 인재 양성 아카데미는 하나금융이 동남아 국가에서 펼치는 현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30여명의 현지 대학생을 선발해 약 3개월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국내외 IT 전문가의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나금융 데이터센터와 하나금융티아이 방문을 포함한 대한민국 연수 기회와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에서도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넥스트티아이가 '글로벌 IT 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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