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프랑스의 자동차브랜드인 DS 오토모빌이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을 앞세워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DS 오토모빌은 14일 프리미엄 SUV 모델 'DS 7 크로스백(DS 7 CROSSBACK)'을 다음달 8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S 오토모빌은 지난 2014년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돼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DS 7 크로스백은 국내에 소개되는 첫 DS 오토모빌의 모델로, 프리미엄 SUV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외관은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역동적인 크롬 라인이 화려함을 더했다. 시동을 걸면 회전하며 빛을 발산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와 첨단 레이저 각인 기술로 정교함을 더한 'DS 3D 리어 램프'도 특징이다.





나파가죽, 고목, 알칸타라, 크리스탈 등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로 인테리어를 장식했다. DS 오토모빌은 DS 7 크로스백이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DS 오토모빌은 다음 달 8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브랜드 단독전시장을 개장하고, 이와 동시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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