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는 14일 다우존스를 통해 "적어도 9개월간은 ECB 통화정책에 중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ECB는 전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말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ANZ는 이번 결정과 관련, "광범위한 경기 확장은 지속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시간이 지나며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ECB는 만기가 도래하는 보유자산의 재투자는 첫 번째 금리 인상이 단행된 이후에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ANZ는 "적어도 2년간은 보유자산 재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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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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