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14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7분 전일 대비 1틱 상승한 109.16에 거래됐다. 증권이 3천768계약 샀고, 외국인이 2천634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4틱 오른 126.8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937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31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시장은 거래가 거의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며 "다음 주 국채선물 롤오버를 앞두고 선물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이 고평가라 현물을 많이 살 듯하다"며 "전반적인 시장은 주가 하락에 따른 반사 효과를 보고 있지만, 힘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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