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에 1천3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965세대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 등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다.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했다. 대형마트와 서문시장 등도 가깝다.

대부분의 세대가 3, 4베이(Bay)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평면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남산자이하늘채가 들어설 중구는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 중구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305.92대 1을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다.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조감도. 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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