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0포인트(0.08%) 오른 2,071.08에 마감됐다.
지난 14일 지수가 1.2% 이상 하락하며 기관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4억원, 2천3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58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천3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773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2천81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 불안감에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각각 0.51%, 0.15%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65% 올랐다.
셀트리온은 3.12%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1.00%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의료정밀업종이 5.20%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67%) 하락한 661.90에 거래됐다.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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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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