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18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 약세에 따라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221.44포인트(1.03%) 하락한 21,285.44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대비 18.15포인트(1.14%) 내린 1,576.05에 거래되고 있다.

동시간 엔화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020엔(0.02%) 오른 112.767엔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위험회피 경향을 보이며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시장은 오는 12월 FOMC 정례회의에서 내년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는 힌트를 줄지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믿을 수 없다"고 압박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2.11%, 2.08%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2.27% 밀렸다.

한편,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중국 경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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