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일본은행(BOJ)이 이번 주 올해 마지막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10년물 국채금리의 목표치를 올리지 않는 대신 더 넓은 변동폭을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노무라증권이 18일 예상했다.

노무라증권의 고토 유지로 전략가는 "일본은행은 국채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한편으로 높은 변동성을 원할 것으로 보는 게 합당하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고토 전략가는 또 이번 회의가 끝난 뒤 일본은행이 비둘기파적인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내년에 엔화의 재정환율(yen cross)을 하단에서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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