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웨이 4명의 부회장 가운데 한 명인 켄 후는 기자회견을 열고 "화웨이의 제품에 안보 위험이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어떤 증거도 없다"며 "5G 기술 선두주자인 화웨이를 시장에서 배제하려는 노력은 국가에 해를 끼치고 소비자 비용을 올릴 뿐"이라고 주장했다.
후 부회장은 다만 법적 절차를 언급하며 멍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관련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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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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