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건수 역시 시장 예상보다 많았다.
18일 미 상무부는 11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3.2% 늘어난 125만6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7% 감소한 122만 채였다.
11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5.0% 증가한 132만8천 채를 보였다. WSJ의 예상치 집계 결과는 0.2% 줄어든 126만 채였다.
상무부는 아파트 등의 다가구 주택 건설이 증가한 데다, 10월 주택착공실적이 하향 조정되면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월간 지표는 변동성이 큰 편이다. 1~11월 주택착공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났다.
지난 10월 주택착공실적은 1.5% 증가에서 1.6%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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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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