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수정 예산안과 관련해 EU와 합의했다.
올해 초 이탈리아는 내년 재정지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2.4%로 편성한 예산안을 제시해 EU와 충돌했다.
EU 집행위는 이탈리아에 대해 '초과재정적자 제재 절차'를 권고했고, 투자자들은 이탈리아 경제와 EU의 안정성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수정 예산안이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이탈리아와 EU의 추가 충돌은 피할 수 있게 됐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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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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