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푸르덴셜생명은 바람직한 은퇴 설계 방법을 교육하고 발전적인 은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퇴직연금개발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표준화된 은퇴설계 콘텐츠 개발 및 대국민 홍보, 은퇴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세미나 등 은퇴설계 교육 제공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이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자영업자 및 전업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은퇴 후 생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4%는 가장 큰 우려 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꼽았다. 또 은퇴 생활을 위한 준비 상태에 대해서는 39.4%가 '보통 미만'이라고 답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은퇴 상품개발 및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한국인들의 은퇴 후 인생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대국민 복지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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