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국타이어가 미국 포드의 픽업트럭인 2019 포드 레인저에 '다이나프로 HT'와 '다이나프로 AT-m'을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T는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로, 고유의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아울러 배수력과 눈길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다이나프로 AT-m은 강인한 패턴 디자인과 특유의 블록 구조로 험한 노면에서 안정적 주행을 가능케 한다.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계단식 타이어 그루브는 도심주행에서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국타이어는 전했다.

지난 1999년부터 포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사용 왜건인 이코노라인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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