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3포인트(0.81%) 오른 2,078.84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2천44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55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2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2천5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2천86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했다. 그러나 유가가 급락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51% 올랐고, 삼성전자우선주는 0.31%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31% 내렸다.
셀트리온은 3.20% 상승했고, 현대차는 4.24% 올랐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1.84%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건설업종이 2.18%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1포인트(1.88%) 상승한 672.08에 거래됐다.
코스닥 역시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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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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