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경기도 여주시에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남한강변에 자리해 강조망이 가능하고 여주시에 처음으로 등장한 아이파크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관심이 끌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20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여주시에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데다 남한강변에 자리해 남한강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여주 아이파크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이 있다. 특히 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 물결화단, 생태학습장, 축구장, 리틀야구장, 피크닉장 등의 시설이 조성돼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도 좋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 나들목(IC)), 영동고속도로(여주 IC), 광주~원주 고속도로(대신 IC) 등의 광역도로망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여주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 도보권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남동측 오학동·천송동 일대 5만5천416㎡ 부지에는 오학천송지구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남한강 강북지역에 신흥 주거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신규 공급물량이 뜸해 새 아파트에 대해 기대감도 높다. 최근 10년 동안 여주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1천4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지난 2016년 457가구 공급을 끝으로 신규분양물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단지는 모든 세대 남향(남서/남동향) 배치로 우수한 조망권 및 채광성을 확보하였다. 실내는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통풍성이 우수하며 대면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워크인 신발장, 알파룸, 팬트리,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14%대의 낮은 건폐율 설계와 함께 통경축 및 필로티 계획으로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공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키즈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들도 들어설 계획이다.

여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644-3(현암동 법무교차로)에 마련됐다.





<사진설명: '여주 아이파크' 투시도.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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