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KB증권 김두언 수석연구원,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이사, IBK연금보험 박종연 증권운용부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전세계가 주목했던 미국의 12월 FOMC 결과를 분석하고 내년 금리인상 경로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언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연준이 비둘기파쪽으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며 금융시장이 경기둔화 우려에 크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내년 금리인상은 2회보다 더 적게 시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노믹스가 생산비를 줄이는 정책에 따라 낮은 금리정책을 유도할 것이기 때문에 점도표 하향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상재 연구원은 연준이 여전히 금리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어 미국 고용상황에 따라 3회 인상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달러화는 '상고하저' 흐름 속에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1150원 선을, 하반기에는 1100원선이 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종연 부장은 재선을 앞둔 트럼프보다 장기집권이 확정된 시진핑이 무역협상에 더 유리하다면서 협상이 장기화 될수록 중국에게 유리한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시진핑이 서두르지 않고 트럼프 임기 후반기에 승부수를 던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증시는 기술주 위주의 조정 장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모멘텀 전까지는 기다리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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